딤나에 올라서면 소렉 골짜기의 풍성함이 두 눈 가득 들어온다. 소렉 골짜기는 농사에 아주 좋은 땅이다. 지금도 밭과 과수원이 많고, 거기에 와인 제조 시설도 있다. 2015년 1월 현재 딤나는 접근하기가 어렵다. 철길 근처에 주차를 하고, 농업 트랙터용 도로를 따라 3Km 정도를 걸어들어가야 한다. 자동차를 이용해서 여러 길로 접근해봤지만 농업용 트랙터만 지나다닐 수 있는 길 뿐이다. 정식 지명은 Tel Batash 이스라엘 지도 상에는 Timnah로 표기된 곳도 있다.


Tel Batash 서쪽에서 동쪽을 바라보고 찍은 사진


Tel Batash는 발굴이 여전히 진행중이다.


 딤나는 소렉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벧세메스와 경계를 이루는 블레셋 도시다. 이 딤나하면 들릴라가 가장 먼저 떠오르지만, 삼손이 여우 300마리를 가지고 주변의 밭과 과수원을 모조리 불태워버린 사건도 생각난다. 여우라고 번역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쟈칼과 같은 무리지어 다니는 승냥이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오늘날 딤나에 올라서면 주변에 보이는 것이라곤 온통 밭과 포도원 뿐이다. 딤나는 소렉 골짜기가 끝나가는 부분, 그래서 해안평야와 맞닿아 있어 거의 평야같은 지대 한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삼손이 여우들을 두 마리씩 꼬리를 묶고 불을 붙인 다음 풀어놓기에 아주 안성맞춤인 지역인 것이다. 아래 영상은 딤나 주변을 헬리켐으로 촬영한 것이다(1080p로 재생하면 선명합니다.).



Tel Batash에서 발굴된 성문과 부속건물의 흔적


올리브 압착 시설이다. 무거운 돌을 올려놓은 방식으로 올리브기름을 짜는 방식이다.


Tel Batash에 있는 도로의 모습이다.








WRITTEN BY
Pastor Hwang
성경과 성지의 살아있는 연결을 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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