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산은 남쪽으로 길보아산과 북쪽으로 다볼산 사이에 위치해있다. 날씨가 좋을때는 모레산 정상에서 남동쪽과 벧샨과 남서쪽의 므깃도를 볼 수 있다. 하롯샘에서 300명으로 추려진 이스라엘은 야간 기습작전을 준비한다. 100명씩 무리를 나눠 미디안과 아말렉 진영으로 들어가되 나팔과 항아리에 담은 횃불을 준비하고, 적 진영 근처에서 나팔을 불면서 항아리를 깨고 횃불을 들고 적을 놀라게 하는 작전이었다. 아래 사진에서 당시의 대치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모레산 상공에서 남쪽 길보아산 방향으로 찍은 사진


 사사기 7장 1절은 당시의 상황을 이렇게 설명한다. 

"여룹바알이라 하는 기드온과 그를 따르는 모든 백성이 일찍이 일어나 하롯 샘 곁에 진을 쳤고 미디안의 진영은 그들의 북쪽이요 모레 산 앞 골짜기에 있어더라" 

 여기서 기드온의 전투에 관한 시편의 언급은 당시 미디안 아말렉의 진영의 위치를 특정하는데 도움이 된다. 

"주는 미디안에게 행하신 것같이 기손 시내에서 시스라와 야빈에게 행하신 것같이 그들에게도 행하소서 그들은 엔돌에서 패망하여 땅에 거름이 되었나이다"(시편 83:9-10)


모레산 상공에서 북쪽 다볼산 방면으로 찍은 사진


 밤에 길보아산 기슭 하롯샘에서 출발한 기드온과 300명의 군사들은 모레산 너머 엔돌에 있는 적진으로 다가갔다. 야간기습에 놀란 미디안 아말렉 군사들은 벧샨 방면으로 도망치기 시작했고, 기드온과 이스라엘은 요단강 너머까지 추격을 이어갔다. 



 아래 영상은 모레산과 일대의 이스르엘 평야를 헬리켐을 촬용한 것이다(1080p로 재생하면 선명합니다.).





WRITTEN BY
Pastor Hwang
성경과 성지의 살아있는 연결을 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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